사회
경찰청, 난폭·보복운전자 중 절반 이상이 전과자
입력 2016-04-06 11:31  | 수정 2016-04-07 11:38

난폭·보복 운전 집중 단속기간에 입건된 803명 중 60%가 전과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5일 46일간 난폭·보복 운전을 집중 단속해 803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은 구속했다”면서 입건된 803명 가운데 60%는 과거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803명 중 과거 한 차례라도 범죄를 저지른 경력이 있는 사람은 난폭운전 176명, 보복운전 298명 등 474명(59.0%)에 달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교통 관련 전과가 아니더라도 범죄 경력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보다 난폭·보복 운전을 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난폭 운전 제발 하지 맙시다” 난폭, 보복 운전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역시 그랬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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