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차관보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내년 1월 가능"
입력 2007-11-17 08:45  | 수정 2007-11-17 11:26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내년 1월 중순쯤에야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15일 하원 외교위원회 랜토스 위원장과 로스 레티넌 공화당 간사를 만나 북핵 불능화와 핵시설 신고에 맞춰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려는 행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 의회 관계자는 힐 차관보가 추수감사절 뒤 의회가 다시 열리는 12월 3일 이후 테러지원국 해제를 의회에 통보하면 내년 1월 중순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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