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 미국 현지법인이 유럽의 인증기업인 A2iA사와 제휴를 맺고 다채널 보안인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다채널 보안인증 서비스는 고객의 신분을 분석하고 이를 금융기관, 의료기관, 전자상거래 기관 및 결제 회사에 공유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본인인증 및 고객 신원 확인을 가능하게 하며, 허위 또는 불법 계좌개설을 방지하고 원격 계좌 개설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모바일 거래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 CEO 짐 그린웰은 이번에 다날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A2iA사는 25년 이상 금융기관 및 정부의 파트너로, 다양한 포맷의 전 세계 언어를 분석할 수 있는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특히 통신서비스나 와이파이와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원거리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캡처할 수 있는 첨단 인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 이희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