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의 격전지 민심을 들어보는 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을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윤범기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선 더민주 이용섭 후보와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의 전현직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권은희 의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저격수' 포스터 논란에 휘말리면서 더욱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채정기 / 광주시 수완동
- "(이용섭 후보는) 국회 청문회를 세 번 겪은 사람 아닙니까? 그러면 정말 청렴결백하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바입니다."
▶ 인터뷰 : 오용학 / 광주시 수완동
- "(이용섭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똑똑한데 민주당이 그렇게 썩 잘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용섭 후보는 여러차례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의 큰 인물이란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호남에서 더민주에 대한 심판 여론이 강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김미지 / 광주시 노대동
- "권은희 후보는 여성이라서 신선하다고 그래야 될까 저는 그런 감을 갖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영 / 광주시 수완동
- "저격수란 표현이 요새는 많이 사용되긴 하는데 시각적으로 봤을 때 직접 무기를 들고 하는 건 좀…."
권은희 후보는 최근 국민의당 바람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요.
다만, '박근혜 저격수' 포스터 논란으로 역풍이 불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심정우, 정의당 문정은, 민중연합당 최경미, 무소속 한남숙 후보까지 가세해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민주의 간판이냐, 광주의 딸이냐, 또 다시 광주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전국의 격전지 민심을 들어보는 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을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윤범기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선 더민주 이용섭 후보와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의 전현직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권은희 의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저격수' 포스터 논란에 휘말리면서 더욱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채정기 / 광주시 수완동
- "(이용섭 후보는) 국회 청문회를 세 번 겪은 사람 아닙니까? 그러면 정말 청렴결백하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바입니다."
▶ 인터뷰 : 오용학 / 광주시 수완동
- "(이용섭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똑똑한데 민주당이 그렇게 썩 잘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용섭 후보는 여러차례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의 큰 인물이란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호남에서 더민주에 대한 심판 여론이 강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김미지 / 광주시 노대동
- "권은희 후보는 여성이라서 신선하다고 그래야 될까 저는 그런 감을 갖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영 / 광주시 수완동
- "저격수란 표현이 요새는 많이 사용되긴 하는데 시각적으로 봤을 때 직접 무기를 들고 하는 건 좀…."
권은희 후보는 최근 국민의당 바람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요.
다만, '박근혜 저격수' 포스터 논란으로 역풍이 불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심정우, 정의당 문정은, 민중연합당 최경미, 무소속 한남숙 후보까지 가세해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민주의 간판이냐, 광주의 딸이냐, 또 다시 광주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