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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주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출연 확정…‘용팔이’ 넘어설까
입력 2016-04-05 14:53 
사진=MBN스타 DB
배우 주원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전 주원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남자주인공 견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주원은 사극으로 새롭게 꾸며진 ‘엽기적인 그녀에서 남자 주인공 견우 역을 열연한다. 주원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자존감 강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까도남이자 걸음마를 떼자마자 사서삼경을 독파할 정도로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 같은 존재라 하여 ‘조선의 국보로 불리는 캐릭터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과 여주인공 그녀를 제외한 주요 캐릭터를 현재 캐스팅하고 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동시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이 진행되며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주원은 지난해 방송된 ‘용팔이에서 주인공 김태현 역을 열연하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는 방송 당시 미리시리즈로서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넘어서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주원이 ‘엽기적인 그녀로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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