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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박병호 중전안타 뽑아내…성공적 ML 데뷔전”
입력 2016-04-05 12:52 
사진=MK스포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캠든 야즈에서 진행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개막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 지역지인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박병호가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시즌 첫 패를 안았다. 미네소타는 볼티모어에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3대 2로 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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