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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워킹맘 육아대디’ 캐스팅…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6-04-05 09:5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한지상이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책임이 엄마나 아빠 혹은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몫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워킹맘, 육아대디들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지상은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능력 없는 대학교 시간강사이자 전업주부를 꿈꾸는 차일목을 연기한다. 극중 차일목은 대학교 시간강사 나가던 것도 잘리고, 아내 예은(오정연 분)의 눈치만 보고 사는 남편이다. 하지만 점차 자신이 전업주부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한민국 전업주부들에게 블로그를 통해 살림을 가르치는 낙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년 4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출연 이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활동에 전념했던 한지상은 1년 만에 다시 드라마로 대중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대에서와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 촬영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스타이자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한지상이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5월9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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