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유조선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60원(7.73%)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상선이 최근 현대증권 매각에 성공한 데 이어 유조선사업부 매각도 추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현대상선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조선사업부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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