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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2년 공백 딛고 5월 2일 컴백 확정
입력 2016-04-04 18: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악동뮤지션이 오는 5월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악동뮤지션이 5월 2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이들의 컴백 소식을 확정적으로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컴백은 2014년 발표한 데뷔 앨범 '플레이' 이후 약 2년 만이다. 멤버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현재 곡 작업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컴백은 소속사로서도 중요한 점을 시사한다. 본격 데뷔 전, SBS 'K팝스타2' 당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악동뮤지션이었고, 데뷔 앨범 성적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이들이지만 짧지 않은 공백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K팝스타1' 우승자 출신 이하이가 최근 3년 만에 컴백해 선전했지만 데뷔 초 보여줬던 파괴력에 다소 못 미치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어 2년 공백 후 돌아오는 악동뮤지션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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