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OA 케라시스 새 얼굴…‘설현브라운’, ‘초아골드’ 등 제품 연계
입력 2016-04-04 17:50 

애경의 모발 관리 브랜드 케라시스는 걸그룹 AOA를 새 모델로 기용했다고 4일 밝혔다.
케라시스는 과거 고소영, 한혜진, 한채영 등 모델을 통해 전문적인 느낌을 강조했지만 이번에는 AOA를 발탁해 밝고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애경 측은 고급화 전략을 벗고 젊은 층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파워 전략을 구사 중”이라며 걸그룹 AOA와 애경이 계획한 새 브랜드 콘셉트가 잘 맞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염모제인 케라시스 살롱컬러 라인에서 색상명을 ‘설현브라운, ‘초아골드로 설정해 눈길을 끈다.

케라시스는 주요 타깃 연령층인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다가갈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케라시스는 한층 젊어진 새 얼굴, AOA와 설현을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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