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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자체와 함께 중학생 진로 교육 앞장
입력 2016-04-04 17:50 
사진은 좌로부터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유정복 인천시 시장, 한창건 포스코건설 사장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4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운영과 장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민간기업 최초로 오는 9월부터 인천에 있는 27개 중학교, 약 1000여명 학생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건축, 플랜트,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과 중학교 기술 교과목 현직교사들이 함께 학교 교과 과정에 연계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건설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人의 멘토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建스타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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