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댓글통] 주점업 경기 악화, 누리꾼 '주점업 실태' 지적
입력 2016-04-04 16:52  | 수정 2016-04-04 21:30
술집 경기 악화/사진=연합뉴스
[댓글통] 주점업 경기 악화, 누리꾼 '주점업 실태' 지적



주점업 경기가 2014년 이후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술과 안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주점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가 73.0으로 관련 통계가 기록된 2000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2010년 매출액을 100으로 놓았을 때, 가격 변동분을 제거한 업종의 실질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기준연도 2010년보다 생산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월 기준에서, 주점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2014년 7월(100.9)에 마지막으로 100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은 악화되는 경기 상황과 함께 주점업의 현황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들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1hml****'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술집이 너무 많다. 위생적이지 못한 곳도 많아서 가기 싫어진다."라고 주점업들의 실상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이디 'ghjs****'의 누리꾼은 "솔직히 술집이 너무 많다."라며 실질적인 소득은 없는 반면 주점업이 늘어난 구도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아이디 'king****'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소주 한병에 4천원,5천원"라고 주로 판매하는 제품인 술값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또 'hyoe****'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세금 걷기 위한 방책으로 소주값을 인상했기 때문에 부담이 되어 학생들도 안주는 따로 사서 집에서 주로 먹는다."라며 비슷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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