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0센치 ‘봄이좋냐’ 커플들 저격 메시지 ‘통했다’
입력 2016-04-04 15:53  | 수정 2016-04-05 16:08

밴드 십센치(10cm)의 신곡 ‘봄이 좋냐??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커플 저격에 나섰다.
지난 1일 발매된 십센치의 신곡 ‘봄이좋냐??는 4일 오전 현재 멜론을 비롯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해당 곡은 재기발랄한 솔직한 가사로 커플들 저격에 나서며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너네도 떨어져라 ‘설레지 마 심쿵하지 마 행복하지 마 ‘내 눈에 띄지 마라는 등 커플을 향한 솔로들의 질투심을 재치있게 표현해낸 것.

십센치의 이번 신곡은 커플들과 솔로들을 막론하고 큰 웃음을 선사하면서 사랑 이야기가 가득한 꽃내음 나는 음원차트를 시원하게 ‘올킬 시켰다.
십센치의 멤버 권정열과 윤철종은 공식 SNS를 통해 꽃은 또 핍니다. 곧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사라지진 않으니 순간을 즐겨요” 세상이 그렇게 냉담하지만은 않네요. 지지말아요, 외쳐 프리덤!”이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cm, 기대한 보람이 있네” 이번 음원, 듣기 좋더라” 커플 의문의 1패”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