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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능기부 ‘BFF’ 확대 운영 실시
입력 2016-04-04 15:1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야구재능기부 프로그램 ‘야구는 내 친구(Baseball is my Best Friend·이하 BBF)의 2016년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 BBF의 첫 대상은 고산중학교. 삼성은 5일 야구지도자를 파견해 고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티볼 체험 및 야구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BBF는 지난 2011년 12월 청소년 학원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지역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BFF는 야구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들의 간접 체험, 야구 단체관람, 삼성 지도자의 학생들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삼성은 대구 전체 중학교에 야구 티볼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BFF는 2012년부터 참여한 이만 4만6428명에 이른다. 그리고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4년 연속 평가 1위에 올랐는데, 학교폭력 예방 부문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올해 BFF는 호응도가 높은 야구 관람 프로그램을 대구 지역 124개 중학교 외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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