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미스터피자 회장 갑질 논란, 누리꾼의 반응은?
입력 2016-04-04 13:20  | 수정 2016-04-04 13:24
미스터피자 회장 갑질 논란/사진=연합뉴스
[댓글통] 미스터피자 회장 갑질 논란, 누리꾼의 반응은?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이 자신의 건물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미스터피자가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만큼, 누리꾼의 분노는 더했습니다. "미스터 피자라고? 다시는 안먹어야겠다." "미피 불매 운동합시다. 자기보다 아래면 함부러 해도 된단말입니까?" 등의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아이디 'bono****'를 사용한 누리꾼은 "체인점이라 애꿎은 점주들 피해보겠네, 못된갑질놈들"이라며 정회장의 갑질 논란 속에 미스터피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을 상인들을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당시 경비원은 저녁 10시엔 정문을 닫는 원래의 규칙을 지켰기 때문에 문이 잠궈져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원칙을 지킨 것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 현실을 비꼬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gywl****'는 "회장이 잘못했다. 원칙 지킨 사람이 뭔 잘못이야"라고 했으며, 아이디 'kcki****'는 "칭찬을 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 원칙이 무시되는 나라"라며 비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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