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M모바일, `알뜰폰 요금 매달 25% 추가할인`
입력 2016-04-04 09:58 

알뜰폰 업체 ‘KT M모바일이 단말기 구입지원금 대신 매달 통신 요금의 20~25% 할인을 제공하는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통 3사의 ‘요금할인 20% 제도와 유사한 형태로 M모바일은 이보다 높은 최대 2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의 이용료에 추가 요금할인까지 제공되는 것이다.
M모바일의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단말기 구입하는 고객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해 약정기간 동안의 매월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M모바일은 월 기본료 1만4900원인 ‘M 절대할인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약정할인에 프로모션 할인이 더해져 월 3920원(VAT별도)이 청구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LTE 단말결합 요금제 내에서 요금제를 자유롭게 변경해도 프로모션 할인은 계속 적용 받을 수 있다.
신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직구폰·중고폰 구입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로도 요금할인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통신비절감의 혜택을 더욱 확대시키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는 알뜰폰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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