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진 “유이, 우리 한번 함께 가보자”
입력 2016-04-03 22:24 
사진=결혼계약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서진과 유이가 서로의 마음을 알았지만, 어찌하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수는 이른 아침 섬을 떠나며 미란(이휘향 분)에게 그 수술 꼭 받아라. 시간 지나면 내가 해드리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미란은 그 수술 안 받기로 했다. 힘내서 잘 살아라.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 애 잘 키우고 좋은 남자 만나 결혼도 하고”라며 혜수의 손을 꼭 잡았다.

미란은 그 애, 마무리 잘 해줘라. 너무 정들지 말아라. 정들면 괴로워진다”며 지훈을 걱정했다. 지훈은 미란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항구로 달려갔지만 이미 배는 떠난 후였다.

이후 지훈은 서울로 와 혜수를 만났다. 그는 그렇게 먼저 갔어야 했냐. 따로 좀 만나자. 할 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혜수는 아니다 할 말 없다. 어제 일은 실수였다. 나중에 연락 주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지훈은 나는 실수 아니었다. 너도 실수 아니었던 거 안다. 그냥 우리 한번 가보자”며 혜수의 손을 꼭 잡았지만, 혜수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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