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 급락...1900선 공방
입력 2007-11-16 10:00  | 수정 2007-11-16 11:06
주가가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질문) 주가 많이 빠지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이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미 증시 약세 영향으로 30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함께 일본 등 아시아 증시까지 일제히 하락하면서 1900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중국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시장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업종별

투자주체별

시가총액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 시장 급락 영향과 외국인 매도가 부담이 되면서 2%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투자주체별

시가총액

국제상사가 상장 유지 결정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파크가 자회사인 G마켓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인피트론은 2차전지 수출 소식으로 급등세를 기록 중입니다.

오늘 첫 거래를 시작한 화학물 제조업체인 디엔에프는 급락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질문)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시장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네 장 중 급변동이 크게 나타나면서 참 대응하기 어려운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 저문가들 의견도 나뉘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한쪽에서는 1850선에서는 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에 나서라는 입장이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1800선 지지도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미국과 중국 증시는 해외 증시 움직임이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도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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