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서건창의 날이었다. 제대로 치고 달렸다. 그의 방망이는 뜨거웠고 빠른 발은 상대를 흔들었다.
넥센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6-5로 승리했다. 개막전서 일격을 당했지만 나머지 2연전을 내리 잡으며 전력공백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3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하며 붙박이 리드오프임을 입증한 서건창은 이날 매서운 활약을 펼치며 승리 1등 공신이 됐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깔끔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뽑아냈다. 넥센의 맹공이 펼쳐진 2회말 서건창은 1사 2,3루 찬스서 내야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5회초 세 번째 타석때는 제대로 치고 달렸다.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서건창은 이후 빠른 발을 활용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끝이 아니었다. 순식간에 틈을 타 3루까지 훔쳤다. 이후 대니 돈이 중전 적시타를 쳐냈고 그 사이 서건창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는 이어졌다. 서건창은 6회에도 1사 상황서 우전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석 때 유재신이 땅볼을 때려 포스아웃 당했다.
8회말 2사 3루 찬스서 서건창은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2점차로 추격 중이던 롯데는 고의사구로 서건창을 출루시켰다. 이후 서건창은 도루까지 한 개 추가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6-5로 승리했다. 개막전서 일격을 당했지만 나머지 2연전을 내리 잡으며 전력공백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3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하며 붙박이 리드오프임을 입증한 서건창은 이날 매서운 활약을 펼치며 승리 1등 공신이 됐다.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깔끔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뽑아냈다. 넥센의 맹공이 펼쳐진 2회말 서건창은 1사 2,3루 찬스서 내야땅볼을 쳤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5회초 세 번째 타석때는 제대로 치고 달렸다.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서건창은 이후 빠른 발을 활용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끝이 아니었다. 순식간에 틈을 타 3루까지 훔쳤다. 이후 대니 돈이 중전 적시타를 쳐냈고 그 사이 서건창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는 이어졌다. 서건창은 6회에도 1사 상황서 우전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석 때 유재신이 땅볼을 때려 포스아웃 당했다.
8회말 2사 3루 찬스서 서건창은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2점차로 추격 중이던 롯데는 고의사구로 서건창을 출루시켰다. 이후 서건창은 도루까지 한 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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