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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남|‘챌린지 득점기계’조석재, 클래식에서도 득점포 가동
입력 2016-04-03 17:19 
조석재. 사진=전남드래곤즈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윤진만 기자] 조석재(23·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 클래식 데뷔전부터 진가를 뽐냈다.
3일 오후 4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은 조석재의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이었다.

지난해 충주험멜 소속으로 챌린지를 누볐으나, 시즌 전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고는 수원FC, 수원삼성전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부상한 유고비치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초반 눈에 띄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40분 역습 상황에서 오르샤의 패스를 침착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조석재는 전반을 마치고 이슬찬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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