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영건 박주현이 첫 선발등판서 호투하며 넥센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박주현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헐거워진 넥센. 젊은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많은 후보들이 테스트를 치렀지만 실전경기서의 합격점이 필요했다.
2년차 박주현은 그 중 가장 각광받은 선발후보였다. 기대감이 점점 상승했다. 시범경기도 15일 SK전, 20일 삼성전까지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27일 치른 마지막 NC전서 11피안타 7실점하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첫 실전등판은 어땠을까. 합격점을 받았다. 롯데를 맞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1회초는 깔끔한 삼자범퇴였다. 2회초는 2사를 먼저 잡았으나 볼넷과 연속 2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우민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초도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뿐 나머지 타자는 범타로 잡아냈다. 4회초도 2안타를 맞았으나 또다시 이우민을 범타로 잡아내 위기를 모면했다. 기세가 오른 박주현은 5회초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주현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러진 2016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체적으로 마운드가 헐거워진 넥센. 젊은 선발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많은 후보들이 테스트를 치렀지만 실전경기서의 합격점이 필요했다.
2년차 박주현은 그 중 가장 각광받은 선발후보였다. 기대감이 점점 상승했다. 시범경기도 15일 SK전, 20일 삼성전까지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27일 치른 마지막 NC전서 11피안타 7실점하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첫 실전등판은 어땠을까. 합격점을 받았다. 롯데를 맞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1회초는 깔끔한 삼자범퇴였다. 2회초는 2사를 먼저 잡았으나 볼넷과 연속 2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우민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초도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뿐 나머지 타자는 범타로 잡아냈다. 4회초도 2안타를 맞았으나 또다시 이우민을 범타로 잡아내 위기를 모면했다. 기세가 오른 박주현은 5회초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