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광주에 새 둥지를 튼 ‘패트리어트 정조국(32)이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정조국은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김민혁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튕겨져 나왔고, 이를 키핑한 뒤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문 좌측 하단에 찔러넣었다.
개막전인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멀티골을 쏘고,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낚았던 그는 시즌 4호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하지만 이날 득점은 팀의 패배로 다소 빛이 바랬다. 광주는 후반 37분과 44분 오군지미와 이승현에게 연속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광주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수원은 2무 끝에 첫 승을 챙겼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조국은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김민혁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튕겨져 나왔고, 이를 키핑한 뒤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문 좌측 하단에 찔러넣었다.
개막전인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멀티골을 쏘고,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낚았던 그는 시즌 4호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하지만 이날 득점은 팀의 패배로 다소 빛이 바랬다. 광주는 후반 37분과 44분 오군지미와 이승현에게 연속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광주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수원은 2무 끝에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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