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8호골로 박수...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인 셈

구자철이 시즌 8호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흔들었다.

그는 전반 40분 마르쿠스 퓰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찬 강한 크로스를 받아 시즌 8호 골을 성공시켜 박수를 받았다.

구자철의 이번 골은 시즌 8호 골이자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인 셈이다. 구자철은 작년 분데스리가에서 5골, 리그컵 2골 등 총 7골을 넣었다.

경기는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를 4-2로 제압했다. 마인츠는 후반 8분 파블로 데 블라시스의 골로 3-2 리드를 잡은 뒤 후반 31분 크리스티안 클레멘스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9무13패로 15위를 유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