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가 마이너리그 거부권 사용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김현수 대신 마이너리그로 갈 선수로는 재비어 에이브리를 꼽았다.
미국 지역매체 ‘볼티모어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의 개막 로스터를 예측했다. 지난 2일 8명의 선수를 캠프에서 내보낸 볼티모어는 단 한 명의 탈락자 선정만을 남기고 있다. 개막 로스터 제출시한은 오는 4일 오전 1시다.
‘볼티모어선은 그간 마이너리그행을 두고 말이 많았던 김현수를 개막 로스터 25인에 넣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했기에 방출이 아닌 이상 김현수가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확률은 매우 높다. 반면 김현수가 남는 대신 마이너리그로 향할 후보 2명으로는 에이브리와 놀란 레이몰드를 꼽았다.
‘볼티모어선은 결국 에이브리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 예측했다. 에이브리는 시범경기 타율 3할1푼3리 4홈런 8타점 10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구단은 부담 없이 에이브리를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다. 반면 레이몰드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다 썼기에 타 팀에 뺏길 수 있다. 결국 볼티모어의 최종 선택은 에이브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김현수는 타율 1할7푼8리로 이번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한 김현수는 오는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
[forevertoss@maekyung.com]
미국 지역매체 ‘볼티모어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의 개막 로스터를 예측했다. 지난 2일 8명의 선수를 캠프에서 내보낸 볼티모어는 단 한 명의 탈락자 선정만을 남기고 있다. 개막 로스터 제출시한은 오는 4일 오전 1시다.
‘볼티모어선은 그간 마이너리그행을 두고 말이 많았던 김현수를 개막 로스터 25인에 넣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했기에 방출이 아닌 이상 김현수가 개막 로스터에 들어갈 확률은 매우 높다. 반면 김현수가 남는 대신 마이너리그로 향할 후보 2명으로는 에이브리와 놀란 레이몰드를 꼽았다.
‘볼티모어선은 결국 에이브리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 예측했다. 에이브리는 시범경기 타율 3할1푼3리 4홈런 8타점 10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구단은 부담 없이 에이브리를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 있다. 반면 레이몰드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다 썼기에 타 팀에 뺏길 수 있다. 결국 볼티모어의 최종 선택은 에이브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김현수는 타율 1할7푼8리로 이번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사용한 김현수는 오는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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