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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클리블랜드전 2타석 소화하며 시범경기 마무리
입력 2016-04-03 04:53 
추신수가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추신수가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16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1회 상대 선발 대니 살라자르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출루한 뒤 라이언 코델과 대주자 교체됐다.
텍사스는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리하지 않았다. 추신수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에게 두 번의 타격 기회를 준 뒤 대부분 교체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격감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16경기에 출전, 38타수 11안타(타율 0.289) 2루타 3개 6볼넷 7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텍사스는 하루 휴식 뒤 5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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