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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 박주영 `다카하기, 멋진 패스였어` [MK포토]
입력 2016-04-02 17:36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 박주영이 후반전에서 다카하기의 센터링을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다카하기와 기뻐하고 있다.
무승 2패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승 1패의 서울 역시 데얀과 아드리아노를 앞세워 홈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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