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
입력 2016-04-02 17:29 
<사진= MBN 스타>
배우 류준열의 팬클럽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2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의 팬클럽 연어(戀語)가 최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류준열 우물 1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기부한 우물은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류준열을 응원하는 20대 팬들이 모인 팬클럽 연어는 기부, 봉사, 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연어는 류준열의 2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클럽으로 현재 기부,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류준열의 첫 번째 팬미팅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번 우물 후원을 진행했다.
완공된 우물 현판에 '류준열의 꿈과 함께 합니다' 새기기를 원한 팬들은 "류준열은 여러 인터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의 꿈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조그만 정성이지만 후원하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
이어 "배우의 꿈 덕분에 소중한 나눔을 이룰 수 있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나눔을 실천하며 그 꿈을 오래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류준열 팬들까지 멋있네” 나도 한번 기부해볼까” 팬들이 류준열 제대로 밀어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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