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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방출된 거스리, SD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6-04-02 05:52 
제레미 거스리가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을 맺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제레미 거스리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이적한다.
'FOX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거스리가 파드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번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거스리는 3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예전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지난 3월 29일 팀에서 방출됐다.
거스리는 클리브랜드(2004-2006), 볼티모어(2007-2011), 콜로라도(2012), 캔자스시티(2012-2015)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305경기에 등판 91승 108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에 올라갔을 당시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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