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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정글의 법칙’ 조타-서강준, YB팀은 ‘두 남자면 든든’
입력 2016-04-01 23:06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서강준과 매드타운 조타가 정글 속 남다른 친화력으로 YB팀을 이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이하 ‘정법)에서는 조타와 서강준, 비원에이포 산들, 개그우먼 홍윤화가 YB팀으로서 정글에 적응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들은 조리가 없어졌다”고 난감해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이어 바나나 잎을 이용해 튼튼한 슬리퍼를 만들어냈고 홍윤화는 너 아이돌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해가 지자 멤버들은 고동을 구워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3시간 동안 조리했지만 3분 만에 그릇을 비웠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은 아간 사냥에 나섰다.

서강준은 밤길을 두리번거리는 도중 혼비백산했다. 바로 코코넛 크랩을 발견한 것. 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코코넛 크랩까지 발견, 이거 두 개 다 잡자”고 욕심을 보였다. 코코넛 크랩은 나뭇가지를 부수고 칼을 잡고 놓지 않는 등 놀라운 괴력을 과시했지만 두 사람의 패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해가 뜨자 서강준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그래도 전에 있던 데보다는 여기가 낫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코코넛 크랩으로 그럴싸한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홍윤화는 한 입을 먹자마자 이거 정말 맛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다른 사람들 역시 예상 이상으로 맛있는 코코넛 크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그들은 코코넛을 따기 시작했다. 홍윤화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 모두 능숙하게 나무를 타며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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