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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김재호 `호수비로 병살 합작` [MK포토]
입력 2016-04-01 21:55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2016 프로야구'가 공식 개막됐다.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공식 개막전, 8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오재원 2루수가 삼성 최형우의 타구를 호수비로 병살처리한 후 기뻐하면서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16 프로야구는 이날 개막전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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