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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김광현 `개막전에서 홈런을 맞다니` [MK포토]
입력 2016-04-01 19:40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개막전 kt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 초 2사 1루에서 kt 김연훈이 SK 김광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쳐 기선을 잡았다.
홈런을 허용한 김광현이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대구와 마산, 잠실, 인천,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팀들은 2016시즌, 각각 14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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