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재희, 예능 VS 드라마…극과 극 매력
입력 2016-04-01 15:10 
예능 속 배우 송재희와 드라마 속 배우 송재희의 극과 극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재희는 지난 3월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그 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는 '국민 수다쟁이' 유재석도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정도의 끝없는 수다 본능을 발휘했다. 또 노래, 랩을 시작으로 봉 돌리기에 이르기까지 개인기도 유감없이 펼쳐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MGB 엔터테인먼트는 송재희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과묵하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한 편 이었는데 ‘해피투게더를 통해 시청자 분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배우로서의 무게감은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임하자는 각오로 출연한 것인데, 시청자 여러분들이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배우임을 잊지 말아달라”는 만우절 농담을 덧붙이며 송재희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으로, 단 두 장의 사진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함을 유발한다. 더욱이 예능프로에서와는 180도 다른 단정한 외모와 깊이 있는 눈빛이 시선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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