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최저임금 인상' 최종 확정
입력 2016-04-01 15:00 
현지 시각으로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법정 최저임금을 오는 2022년까지 시간당 15달러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하는 캘리포니아 브라운 주지사는 다음 달 4일 법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공화당 출신 주 의원들과 상공회의소 등 사용자 단체 등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최저임금 인상 법안 의결은 대선을 앞두고 각 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 안병욱 기자 / ob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