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은 이라크 철군시한을 명시한 500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 지원법안을 218대 203으로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이라크 주둔 전투병력 대부분의 철수를 30일 이내에 시작해 내년 12월15일까지 완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초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 법안을 이르면 지난주 처리하기를 희망했으나 표결에 필요한 정족수 충족을 위해 이번 주까지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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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은 이라크 주둔 전투병력 대부분의 철수를 30일 이내에 시작해 내년 12월15일까지 완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초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 법안을 이르면 지난주 처리하기를 희망했으나 표결에 필요한 정족수 충족을 위해 이번 주까지 연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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