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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시와 도시가족 주말농부 운영
입력 2016-04-01 11:46 

농협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 서울시민의 참여율과 호응이 좋아 매년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민의 농촌체험 2300명, 1박 2일 여름방학 캠프 200명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사업은 오는 9일 경기도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인삼수확 체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개월간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에 진행한다. 토요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농촌마을로 버스로 출발하며, 일요일에는 기차 체험을 떠난다. 여름방학기간(7~8월)에는 팜스테이 마을로 1박 2일 농촌 체류형 캠프를 떠난다.
1인당 참가비는 버스체험은 1만2000원, 기차체험은 1만7000원, 1박 2일 캠프체험은 3만원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5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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