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탑스,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
입력 2016-04-01 10:48 
인탑스-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 3자 협약식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 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는 지난달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KBS 등 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과 후원은 인탑스의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맺은 협약에서 출발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으로 매월 1004개 가구에 생필품과 선풍기, 전기담요 등 계절별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껏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가정은 총 2만8000여 가구에 달한다. 향후 후원금뿐만 아니라 후원 대상자에 대한 주거개선 활동과 계절용품 지원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사회 각층의 따뜻한 지원을 통하여 저소득가정과 그 가정의 아이들의 삶이 좀 더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협력사에 대한 저금리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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