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부터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아시아 신흥국의 주식매매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기존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에 한정돼 있던 해외주식 직접 투자서비스에 23개국을 추가해 총 27개국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서유럽 국가와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신흥아시아 국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다.
현대증권 해외상품부를 통해 전화 주문으로 매매 가능하며, 신규 국가를 매수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영식 해외상품부장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국가를 추가로 오픈했다”면서 미국과 중국에 편중 되어 있는 국내의 해외투자 수요는 점진적으로 다양한 글로벌 마켓 곳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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