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하늘서 '꽝' 아찔한 충돌
입력 2016-04-01 10:15 
<하늘서 '꽝' 아찔한 충돌>

지난 수요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맑은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스카이다이버에 달린 카메라에서 충돌이 감지되고,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하는 스카이다이버의 모습을 암시합니다.

영상은 다이빙 순간부터 충돌 후 지상에 추락하는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는데요.

화면 속 남성인 세바스찬은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 다른 스카이다이버와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는 충돌 후 땅에 떨어질 때까지 아무 기억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하반신 마비라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는 생존한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하네요.


<런던은 '슈퍼카 시즌'>

영국 런던 중심가입니다.

쉽게 보기 어려운 슈퍼카들의 행렬이 이어지는데요.

영국 시민들이 최근 인터넷에 공유한 사진들에는 이른바 슈퍼카라고 불리는 차들이 줄줄이 거리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겉에 금색 크롬까지 덧씌우는 '슈퍼 슈퍼카'도 눈에 띄네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차들의 주인은 석유 부자 나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갑부들이라고 밝혔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면 이들은 중동의 살인적인 더위를 피해 영국으로 휴양을 오곤 합니다.

물론 자신들이 애지중지하는 차도 빼놓지 않고 가져오는데.

런던에선 이 시기가 바로 거리에서 슈퍼카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슈퍼카 시즌'이 시작되는 때라고 하는군요.


<가정교육이 중요해>

지난 24일, 미국 필라델피아 지하철 역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고작 6~7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의 만행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승객에게 욕하고, 때리고, 심지어 침까지 뱉었습니다.

아이들의 막무가내식 행동에 주변 어른들도 나서서 말리지 못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승객을 때리는 걸 목격한 시민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영상을 찍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하네요.

성인이었다면 철창행 신세를 면치 못했을 이 아이들.

경찰은 어린 나이를 고려해 아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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