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UHD(초고화질 방송)와 DCS(각 가정에서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고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수익(소송비용 약 105억원 환입)을 제외한 영업이익 대비로 15%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0만5000명이었던 UHD 가입자는 월평균 1만5000명씩 늘어났다”며 2분기부터 가입자 모집에 가속도가 붙어 연말 누적 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DCS 서비스도 2분기부터 주상복합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