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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무비로그] ‘군함도’, 크랭크인 전부터 흥행조짐 느껴지는 이유
입력 2016-03-31 17:5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송중기의 영화 차기작 ‘군함도, ‘늑대소년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영화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화제에 오르고 있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이기에 더욱 그렇다. 영화 ‘군함도는 송중기 외에도 흥행의 기운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영화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았다.

◇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군복을 ‘군함도에서도 불 수 있지 말입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으로 분하고 있다. 이에 그가 드라마 속에서 군복을 입고 등장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그의 영화 차기작 ‘군함도에서도 송중기는 군복을 다시 한 번 입는다.

그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를 일궈낸 그가, 영화의 관객까지 천만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군함도의 감독, 류승완

지난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대한민국을 ‘어이없네 열풍으로 몰고왔던 류승완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군함도를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리움)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나 ‘베테랑에서 함께 천만 관객의 신화를 썼던 황정민과 재회해 이번 작품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천만 영화엔 그가 있다, 오달수

‘오달수=천만관객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오달수가 ‘군함도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그 역시 ‘베테랑에서 황정민, 류승완 감독과 천만 관객 신화를 이뤄낸 인물. 이에 천만 요정 오달수가 ‘군함도에 출연한다는 것이 벌써부터 영화 흥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소지섭, 이정현이 ‘군함도에 함께 출연을 알렸다. 오는 5월 크랭크인한다고 알려진 ‘군함도가 크랭크인하기 전부터 이토록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군함도에 대한 기대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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