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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홈 개막전, 지역과 함께 행진한다
입력 2016-03-31 17:02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시리즈를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연다.
먼저 1일 개막전에 앞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펼치고 해군의장대가 개막을 축하하는 의장을 선보인다. 경남지역 리틀 야구단 학생 100명은 기수단으로 참여하며 창원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창원시를 알리는 데 기여한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에게 창원시 명예시민증도 전달한다.
NC와 2016시즌을 함께 행진하기로 한 기업들도 홈 개막전에 힘을 보탠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1일 경기장 밖에서 ‘오늘은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 행사를 열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돼지고기 6000인분을 맛 볼 수 있게 준비한다. HITE와 칸투칸 역시 다채로운 이벤트로 창원 마산구장을 찾는 팬들을 반긴다.
1일 홈 개막전 시구, 시타에는 팀 미래의 주인공들이 나선다. 2016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MVP인 마산 동중 투수 이기용(중2) 학생이 시구를, 김해시 리틀야구단 유격수 이윤찬(중1) 학생이 시타를 한다.
개막 둘째 날인 2일에는 경기 전 팬들에게 NC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깜짝 공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외야 응원단상에서 경남지역 버스킹팀의 미니 공연이 열린다. 이번 개막시리즈 동안 창원 마산구장을 방문한 팬들은 ‘2016 경기일정 마우스 패드를 선물 받는다. 1경기 당 3000개씩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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