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이마트,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될 것”
입력 2016-03-31 08:45 

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연결기준 총매출 4조329억원, 영업이익 151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체적인 외형성장이 무난하고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의 매출은 각각 30%대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 본업은 하반기로 갈수록 메르스·소셜커머스 경쟁심화 등 전년 베이스가 낮아지는 구간에 진입한다”며 자회사의 경우도 중국사업 점포구조조정 등으로 적자가 85억원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온라인과의 경쟁심화, 복합쇼핑몰 투자, 차입금 증가 등의 이슈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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