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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이혼소송 제기…결혼 2년 만에 '파경'
입력 2016-03-31 08:37 
정겨운 이혼소송/사진=스타투데이
정겨운 이혼소송 제기…결혼 2년 만에 '파경'

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정겨운은 지난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파경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본인 확인 결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은 맞다”면서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구체적인 일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대신 전했습니다.

정겨운은 2014년 4월 한살 연상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당시 신부는 웹 디자이너이자 전직 모델로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씨는 2004년 데뷔해 TV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고, 작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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