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임야 10ha 태우고 계속 번져…'화재 원인은?'
30일 오후 3시께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10ha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져 헬기 13대가 철수함에 따라 밤새 산불이 번질 전망입니다.
산불이 난 곳은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 마을 뒷산.
해발 450m의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아랫골'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골이 깊습니다.
게다가 강한 서풍이 불어 상주시는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청 헬기 10대(초대형 헬기 3대 포함), 임차 헬기 3대 등 헬기 13대를 동원했으나 불길을 잡는 데 실패했습니다.
상주시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한 주민이 논두렁을 태우다가 실수로 산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30일 오후 3시께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10ha를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져 헬기 13대가 철수함에 따라 밤새 산불이 번질 전망입니다.
산불이 난 곳은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 마을 뒷산.
해발 450m의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아랫골'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골이 깊습니다.
게다가 강한 서풍이 불어 상주시는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청 헬기 10대(초대형 헬기 3대 포함), 임차 헬기 3대 등 헬기 13대를 동원했으나 불길을 잡는 데 실패했습니다.
상주시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다시 동원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한 주민이 논두렁을 태우다가 실수로 산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