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댓글통] 문재인 대구 방문에…'각양각색' 누리꾼 반응
입력 2016-03-30 21:09  | 수정 2016-03-30 21:27
문재인 대구방문/사진=연합뉴스
[댓글통] 문재인 대구 방문에…'각양각색' 누리꾼 반응



3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구경북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오전, 문 전 대표는 대구 달성군 조기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경제성장률·실업률·경제불평등·국민소득 등 모든 지표가 현 정권 3년간 경제와 민생이 가장 어려워졌음을 알려주고 있다"면서 "이제는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의 이번 행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디 'Mari***'를 사용한 누리꾼은 "안철수가 누구때문에 분열했는데 이제 와서 통합이라니"라며 문 전 대표를 비판했고, 'hsun****'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3년 내내 훼방질로도 모자라 불복운동까지 선동한 사람이 이런 말로 국민을 우롱하는가?"라며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문 전 대표의 대구 방문에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디 'sull****'를 사용한 누리꾼은 "대구도 자주 오세요 자주와야 정도 들고 합니다"라며 문 전 대표를 응원하는가 하면, 아이디'inta****'의 누리꾼은 "문재인이 문제가 아니다. 노무현 정부 5년간 부채는 10조인데, 박근혜 정부 3년간 부채는 무려 162조다"라는 따끔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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