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출국…'북핵' 압박 연쇄 정상회담
입력 2016-03-30 19:43  | 수정 2016-03-30 19:54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30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연쇄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했습니다.

올해 첫 순방길에 오른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 내일(31일) 밤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후 모레(4월 1일) 새벽까지,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립니다.

이번 연쇄 정상회담은, 북한 4차 핵실험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만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중·일 3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모레(4월 1일) 개막하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52개국 정상을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들을 상대로 북핵 다자외교에 나섭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 "청와대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핵 위협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