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주식편입비율 제한 없앤 변액연금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이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고위험·고수익 추구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입자 선택 폭을 넓힌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알리안츠생명은 고위험·고수익 추구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펀드 선택시 주식편입비율 제한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총 28종의 펀드 중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투자 수익 발생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가입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선택하면 펀드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계약자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로 자동 이전한다.
상품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적립형은 70세, 거치형은 75세까지이며,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적립형은 월 20만원, 거치형은 1500만원부터 각각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