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쏟아진다
입력 2016-03-30 16:33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일대 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는 중심상업지구가 1~2곳 정도로 지정된다. 일반 주거지가 아닌 중심상업지구의 경우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선 지역이라는 점 외에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을 비롯한 대중 교통망이 발달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달 4월에는 반도건설이 김포 운양동 Ac-20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이른바 ‘초역세권 단지이다. 지하 1~지상 12층, 4개 동에 전용 72·78㎡형 총 199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5월에 동탄2신도시 A-80블록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이기도 한 데다 인근에서 오는 8월 KTX 동탄역(예정)이 임시 개통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시장에 나온다. 효산은 고양 삼송지구에서 ‘원흥 티오피클래식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 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전용 28~47㎡형 총270실에 모두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효성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지상 4~29층에 전용면적 20~84㎡형 총 1420실로 구성된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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