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부동산 P2P 대출 테라펀딩, 1억원 펀딩 6분만에 마감
입력 2016-03-30 14:20 

국내 1호 부동산 P2P 대출 사업자인 테라펀딩이 30일 최근 진행한 44~46차 투자상품 3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회차들의 펀딩 규모는 총 19억원으로 118분만에 모두 마감됐다. 다시말해 1억원의 펀딩금액이 모이는데 평균 약 6분이 걸린 셈이다
지난 17일 진행된 45차 ‘동두천중앙역 24세대 신축빌라3차 3억 펀딩은 4분만에 마감됐다. 46차 ‘일산 대화마을 신축빌라 프로젝트 8억 펀딩도 41분만에 끝났다.
테라펀딩은 특히 해당 기간 중 고액투자자들이 잇달아 펀딩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1인 투자자 기준 최대투자액은 1억원으로 5000만원 이상 투자한 개인들도 10명에 달했다. 투자 금액을 합산한 1인당 평균 투자액은 518만원으로 나타났다.
양태형 테라펀딩 대표는 펀딩 소요시간이 급격하게 짧아지면서 45차의 경우 펀딩 참여에 성공한 투자자는 전체 인원의 36%인 132명에 불과했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투자상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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