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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애틀랜타와 무승부
입력 2016-03-30 11:07 
김현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현수(28)가 결장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시범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4-4로 비겼다.
볼티모어는 3-4로 뒤진 9회 선두타자 폴 재니쉬가 좌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가라베즈 로사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연장 10회까지 경기를 치렀으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벤치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현수의 타율은 0.182(44타수 8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이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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